개교 60주년 기념 한국외국어대학교 음악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단히 반갑습니다 한국외대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오늘 여러분과 이 멋진 자리를 함께할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 음악 진행하는 외대 러시아어과 87학번 장일범 인사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여러분 이 60주년의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렇게 멋진 자리가 만들어진 것은 모두 다 여러분의 덕분인데요 자 오늘 이 멋진 자리를 위해서 지난 여름 아주 뜨겁게 또 땀을 흘려가면서 우리 HUFS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또 교양학부를 통합 그런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문만 열면 바로 다른 또 캠퍼스가 있죠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의 캠퍼스에서 서로 교차하면서 교양학부 또 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기념으로 오늘 여러분께 멋진 사운드를 선보일 HUFS필과 또 크느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러분 오늘 함께 자리했습니다 먼저 자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멋진 사운드를 선보일 우리 HUFS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에 원성연 스페인어과 지금 13학번인데요 자 바로 이 악장하고 우리 단원들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자 다 얘기가 됐었는데 또 무대에 올라오니까 좀 헷갈리는 모양입니다 자 이렇게 HUFS필 여러분과 크느와 필이 오늘 함께 연주를 할 첫 번째 곡은요 그야말로 이 외대의 우리 캐릭터하고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런 곡입니다 스위스 하면 또 통합의 상징이죠 프랑스어 또 독일어 또 이탈리아어 로만어를 다 구사하는 4개의 언어가 통합돼있고 영세 중립국이고요 그래서 이 외대의 진취적이고 또 통합형의 그런 성격과도 너무나 잘 맞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악제로부터 독립하는 데에는 바로 스위스의 독립 용사 윌리암 텔의 영향이 컸는데요 윌리암 텔 오페라 로시니의 서곡부터 함께 감상을 하시겠습니다 이 곡은 새벽 폭풍우 정적 그리고 행진곡 이렇게 해서 모두 4개의 파트로 구성이 돼있는데 이 파트 각 파트마다 너무나 아름다운 솔로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주의 깊게 잘 들어보시면 더욱 더 멋진 감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리고 이 윌리암 텔 서곡을 이제부터 지휘해줄 분은 예술종합학교의 지휘과 교수이자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이시죠 한국의 최고의 지휘자 정치영 마에스트로를 자리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뜨거운 박수로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