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의 치안을 책임지는, 외대지킴이를 만나다
외대의 치안을 책임지는, 외대지킴이를 만나다
  • HUFSNEWS
  • 승인 2017.06.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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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정에서 하얀 띠를 매고 돌아다니는 학우들을 우연히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쌍을 이뤄 이리저리 교정을 돌아다니는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한국외대 온라인 홍보대사들이 한 학생(한국어교육과 김준혁)을 만나 대표로 인터뷰 진행해보았다.

Q1.  외대 지킴이 활동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신건가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는 편이거든요. 여느 때와 같이 공지사항에 들어가 봤는데 외대 지킴이 활동에 대한 내용이 올라와 있었어요. 

Q2. 외대 지킴이 활동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같은 학교 학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원래 기존에 있는 외대 순찰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기존에 받는 장학금이랑 수혜 내역이 겹쳐서 순찰대 활동은 못하게 되었거든요. 너무 아쉬웠었는데, 활동 내용이 비슷한 외대 지킴이 활동은 조건이 맞아서 할 수 있었어요.

Q3. 정확히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외대 지킴이는 현재 총 10명의 학우로 이루어져 있고, 이 활동 자체가 주간 교내 치안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라 ‘교내 순찰’을 주 활동으로 하고 있어요. 50분 활동을 하면 10분 휴식을 가지고 다시 활동을 하는 형태이고, 2시간마다 순찰을 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근무일지도 적어요.

건물을 기점으로 돌아다니면서 혹시 무슨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빈 강의실에 혼자 계신 분 있으면 위험하실 수 있다고 말씀도 드리고요. 아, 그리고 업무에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같은 경우는 쓰레기 보이면 줍고 그래요(웃음).

그 외에 가끔 외부인들이 길 여쭤보시면 가르쳐드리거나, 분실물 취득해서 분실물 센터(원스톱 서비스 센터)에 가져다 드리곤 해요.

Q4. 교내에 '외대 순찰대'라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활동과 무엇이 다른가요?
일단 크게 다른 점은 시간대와 활동 장소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순찰대는 저녁시간을 할애해 활동한다고 해요. 3인 1조의 형태로 저녁 7-11시에 교외 (학교 둘레를 중심으로)를 도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외대 지킴이 같은 경우는 2인 1조로 낮에 공강 시간을 활용해서 근무를 해요. 순찰대처럼 7-11시까지처럼 확실한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10시간을 근무하면 돼요. 비교적 유동적인 것 같아요. 또, 순찰대랑은 다르게 학교 둘레를 순찰하기보다는 교내를 위주로 돌고 있어요.

Q5.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음... 딱히 크게 힘든 점은 없어요. 그래도 굳이 꼽자면 4시간을 연속으로 할 때가 조금 힘든 것 같아요.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서는 비교적 쉽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4시간동안 쭉 순찰을 하면 몸이 좀 고되긴 해요.

Q6.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까 활동 내용 대답할 때도 말씀 드리긴 했는데, 교내를 돌다 보면 분실물들이 가끔 보여요. 그것들을 취득해서 분실물 센터(원스톱 서비스 센터)에 갖다 드리곤 해요. 찾아가실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하는 일이 조금이나마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보람차더라고요.

Q7. 혹시 외대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없으신가요?
건물 내외를 돌아다니다 보면, 건물이 지저분한게 눈에 보여서 가끔 안타까워요. 쓰레기가 보이면 교내 층마다 구비되어있는 쓰레기통에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분실물 센터에 대해서 모르시는 학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외대 서림이 있는 건물에 ‘원스톱 서비스 센터’가 있어요. 누군가가 맡겨 놨다면 이 곳에서 분실물을 찾을 수 있어요. 참고하시고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