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4차 한국외대 미주동문연합회 과테말라 총회 개최
2017 제4차 한국외대 미주동문연합회 과테말라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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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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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국외국어대학교 미주동문연합회(회장 황한주, 스페인어83) 정기총회가 지난 7월 14일(금)부터 7월 16일(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 김현택 대외부총장, 이은구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하였고, 이덕선 미주동문연합회 이사장 등 뉴욕, LA, 워싱턴DC, 애틀란타, 시애틀 등 북미는 물론 멕시코, 베네주엘라, 콜롬비아, 칠레, 엘 살바도르 등 남미에 거주하는 총 96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였다. 첫째날에는 리셉션에 이어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대회, 시내관광이 이루어졌으며 둘째날 오후 6시에는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제4차 정기총회는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문들간 친목을 다지면서 외대인으로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세계로 뻗어가고 발전해가는 외대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모교에 다시 환원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년 마다 개최되는 미주동문연합회 총회는 2011년 뉴욕에 이어 2013년 LA, 2015년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북미, 중미, 남미를 포함하는 전미주지역을 순회하여 개최하고 있다. 한편 5차 미주동문연합회 행사는 2019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래는 미주동문연합회 황한주 회장의 축사 전문>

이 세상에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운명, 팔자 정도로 해 두겠습니다. 많은 대학들중에 한국외국어대학을 선택해서 그곳에서 학업을 하고 졸업하게 된것은 우리 동문들의 '선택적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부모없는 자식이 없고, 선배없는 후배가 있을 수 없으며, 모교없는 동문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간혹 동문중에서 외대를 모교로 둔것을 마음에 안들어 하는 동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것은 내 부모를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부모가 많이 배우지도 똑똑하지 못하다고 해서 공부도 많이하고 세상에서 잘 나가는 남의 부모를 사랑할 수 없는 이치이지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없이는 이 자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 두자가 본인의 마음에 안들어 개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이름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 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선택적 운명'에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운명처럼 되어 있으면 그것을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우리의 영원한 모교입니다.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공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모교에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살아가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모교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지속적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제가 근 30 년 살아가는 과테말라는 한번 오시는 게 어렵지만 일단 한번 오시면 또 다시 오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런 공식행사로 방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과테말라를 방문하셔도 늘 똑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동문 여러분을 모실것을 약속드리고 2박3 일 추억이 있고 상념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제4차 미주 동문연합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여러분 및 가족 여러분께 과테말라 동문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동문여러분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영광스런 미래가 펼쳐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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