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역대학원,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지역대학원,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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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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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대학원(원장 박상미 교수)은 8월 28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지역질서와 한-몽골협력'을 주제로 한국외대-몽골국립대학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국제지역대학원과 국제지역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및 동북아의 국제정세 및 북한의 개혁개방을 돕기 위한 몽골의 역할과 동북아 국가간 협력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교에서는 박상미 원장을 중심으로 국제지역대학원의 온대원 교수(국제지역연구센터 센터장), 박재적 교수, 메이슨 리치 교수, 송병준 박사(국제지역연구센터 책임연구원)가 참가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도조레 난진 교수(몽골 동북아안보전략연구원 원장), 바투 자미안 교수, 바사냐브 르카흐바 교수(몽골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제이 엔크사이칸 교수(전 주평양주재 몽골대사), 오르길 에르덴 주코브 연구위원(몽골 동북아안보전략연구원) 등 다수의 한반도 및 동북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 참가자들은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질서를 위해 한국과 몽골 두 나라는 경제통상과 외교안보 분야뿐 아니라 몽골과 북한의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몽골 측 관계자들은 유럽과 세계 각지에서의 지역협력 및 국가간 통합에 대한 한국외대 연구진들의 연구성과와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동북아 지역에서의 국가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특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한반도와 몽골, 동-서 시베리아 지역, 극동 러시아지역, 중국 동북부지역 등에서 에너지와 자원, 교통과 물류, 농업, 관광, IT와 첨단사업 등 많은 영역에서 국가간 협력과 통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국과 몽골 양국은 이에 대해 공동으로 깊이 있는 학문적, 정책적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몽골 측은 한국외대 참가자들에게 몽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몽골국립박물관에서 별도의 브리핑 시간을 마련했고, 몽골의 전통가옥인 게르 체험과 더불어 각종 전통음식, 자연 및 문화유적 답사, 몽골 전통 말의 승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외대와 몽골 국립대의 참석자들은 향후 연례적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