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창립 50주년 기념 및 2018 외법인의 밤 개최
법과대학 창립 50주년 기념 및 2018 외법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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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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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법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진동희/75)는 2018년 11월 27일(화), 서울캠퍼스 본관 13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법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및 2018 외법인의 밤>을 개최했다.

정기원(85)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양수산, 성시탁, 이균성, 박원석 원로교수님을 비롯하여 69학번에서 08학번에 이르기까지 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동희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법과대학은 창립 50주년을 맞게 되는 뜻깊은 해로서, 오랜만에 이문동 모교를 방문하여 옛 추억을 되살리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은사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송년 모임을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며, 아무쪼록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한 이 시간이 서로의 기쁨을 아낌없이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한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대학 총동문회는 내년 총동문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차몽건(76)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특히 이번 외법인의 밤은 원로한 몸을 이끄시고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원로교수님들이 참석해주셔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취 임 사】

 사랑하는 선, 후배 외법인 여러분!

 오늘 법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을 마감하며 갖는 외법인의 밤에서 부족한 저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과대학 동문회의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1968년 법학과로 출범한 한국외국어대 법과대학의 시작은 비록 미약하였으나, 지난 50년 동안 사랑하는 선, 후배님들과 존경하는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학교 당국의 지원에 힘입어 법조계, 학계, 관계, 재계, 금융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동을 보여 왔습니다.

 이제 한국외국어대 법대 동문회는 전체 동문의 숫자가 4,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여성동문의 숫자도 850명에 달하는 큰 규모의 동문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외법 동문들과 동문회의 양적, 질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 우리 외법 동문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기 위하여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당면하고 절박한 과제가 있음을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바로 다름 아닌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과 외법 동문회의 연계입니다. 사법제도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에 도입된 로스쿨은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유능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지난 2월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명맥이 끊어진 법과대학 동문회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꼭 함께 하여야 할 가족임이 분명하다.’는 저의 생각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오늘 동문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저의 임기 동안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실천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모든 동문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 날 함께 했던 50년’을 밑거름으로 하여 ‘앞으로 함께 할 50년’을 준비하며 모든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각 기별 조직이 정상화되어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기대표 모임을 부활시키겠습니다. 아울러, 뫼법회와 HL 리더스 포럼등과 같은 동호인 모임과 직능 모임에 동문들께서 더 많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모임 대표들과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