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학부, 리츠메이칸 대학 국제관계학부와의 교류 세미나 개최
LD학부, 리츠메이칸 대학 국제관계학부와의 교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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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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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anguage&Diplomacy)학부와 리츠메이칸 대학(立命館大学) 국제관계학부의 교류 세미나가 2019년 1월 29일(화) 오후 3시에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개최되었다.

리츠메이칸 대학의 국제관계학부는 일본 내의 선도 학과로, 리츠메이칸의 국제관계연구과는 세계적인 대학들이 소속된 Association of Professional Schools of International Schools of International Affairs (APSIA)의 일본 유일 정식 회원이다.

이번 교류세미나는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국제정치경제학과 미일 경제 분쟁에 대해 가르치고 있는 나카토 사치오( 中戸 祐夫) 교수와 LD학부에서 국제관계학과 안보론을 가르치고 있는 김장호 교수의 인연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나카토 사치오 교수를 비롯한 리츠메이칸 대학 국제관계학부의 학생 15명과 LD학부의 김장호, 우병원, 이기현 교수, 그리고 15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국제관계의 주요 쟁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LD학부에서 국제정치경제를 가르치는 우병원 교수의 진행 아래,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각각의 세션마다 LD학부와 리츠메이칸의 학생들이 번갈아 가며 발제를 진행한 이후, 발제를 중심으로 한 질의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중국의 부상과 한국 - 일본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첫번째 세션에서, 리츠메이칸 학생들은 AIIB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경제정책을 개괄적으로 다루며 그에 따른 일본과 한국 양국의 외교 정책을 비교하였고, LD학부 학생들은 '정치, 국방, 금융'의 세가지 측면에서 중국의 부상과 그 한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일 협력'을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 LD학부 학생들은 '국민감정의 정치화: 협력의 장애물'이라는 주제로 양국 사이의 '역사적-정치적' 사례들을 중심으로 양국의 정치체와 언론에 의해 국민감정이 정치화되는 구조에 대해 다루었다. 리츠메이칸 학생들은 조금은 밝은 논조로 '일본 내에서의 다양한 한류 열풍과 문화적 공통점'을 발제 주제로 다루며, 한일 협력의 긍정적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교류세미나를 통해, LD학부와 리츠메이칸대 국제관계학부의 학생들은 동북아 외교의 전망에 관한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는 동북아와 세계정치질서를 둘러싼 양국 시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류세미나는 국제-외교 인재를 양성하는 양 학부의 향후 장기적인 교류-협력의 가능성을 마련하였다는 차원에서, 한일 협력의 작은 가능성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