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아버지의 복숭아
한여름, 아버지의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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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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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김원명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김원명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지난 며칠 동안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령이 있을 만큼 몹시 더웠다. 나는 무더운 여름이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더욱 생각난다.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까닭은 두 가지다. 첫째, 아버지 기일이 음력으로 7월 초, 양력으로는 8월 초 무더운 여름이기 때문이다. 둘째, 내 고향 시골 마을에 사시며 농사를 지으시던 아버지가 한여름이면 복숭아를 먹으러 시골 고향마을에 오라고 전화하시곤 했던 기억 때문이다.

(이하 생략)
 
[경기일보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