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현 사태, 한국 사회 '1등주의'를 고발하다
최숙현 사태, 한국 사회 '1등주의'를 고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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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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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고(故) 최숙현 철인3종 선수에게 가해진 폭행 가혹행위 사건을 두고 "어떤 말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구시대 유산이자 후진적 행태"라고 성토했다. 또한 "설령 메달을 땄더라도 폭행이 뒤따른 것이었다면 값지지 않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으며, "인식과 문화부터 달라져야 하고, 메달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통령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으나, 그의 말처럼 운동선수의 메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문화가 달라지려면, 무엇보다 1등만 기억하는 한국 사회의 오래된 습관과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

(이하 생략)

 

[프레시안 7월 14일자]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7131805512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