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윤리 외면한 남양유업의 '헛짓'
경영윤리 외면한 남양유업의 '헛짓'
  • HUFSNEWS
  • 승인 2020.07.21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시안]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약 3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사냥을 하던 구석기 시대와는 달리, 농경과 목축을 행하는 신석기 시대로의 변화를 이끌어냈던 인류의 직계조상이자 현존하는 인류(人類)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등장했다. '호모 사피엔스'는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면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인데, 그럼에도 실수를 반복하는 오늘날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우둔한 사람(homo insipient)'이라고 이름 짓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았나 싶다.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여 생산하는 인간만큼이나 일부 기업 중에도 '헛짓'을 일삼는 '우둔한 호모 인씨피언트' 부류의 기업이 있으니, 남양유업이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여겨진다. 남양유업이 공분을 샀던 몇 가지 부도덕한 사례들을 살펴보자.

(이하 생략)

 

 

[프레시안 7월 20일자]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7201406084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