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죽은 기업에선, 반드시 다음 노동자가 죽는다
노동자 죽은 기업에선, 반드시 다음 노동자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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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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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2015년 8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20대 직원이 지하철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처구니없게도 2016년 구의역에서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었다. 2018년 12월에는 태안화력발전소에 입사한지 3개월 만에 석탄운송설비를 점검하는 야간근무를 하던 중 연료공급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또 한 명의 젊은이가 숨을 거뒀다. 2020년 2월에는 안전 그물망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강풍 속 트러스트 작업을 강행하다가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불과 석 달 뒤 5월에는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파쇄기를 살피던 한 청년이 중심을 잃고 파쇄기 쪽으로 넘어져 사망했다.

(이하 생략)

 

[프레시안 8월 10일자]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14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