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언론인회', "2021 외대 언론인의 밤" 개최
'외대 언론인회', "2021 외대 언론인의 밤" 개최
  • HUFSNEWS
  • 승인 2022.02.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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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8일(수)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대학 언론인 모임 <외대 언론인회>(회장 김종구, 정치외교 77, 이하 외언회)가 주관한 ‘2021 외대 언론인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언론계에서 활약하는 우리대학 출신 언론인 맟 대외협력처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홍열(영어 86) 한경글로벌뉴스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김종구 회장의 환영사, 김인철 총장과 양인집 총동문회장의 축사, 외대언론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외대 출신 언론인들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언론계 전반에서 외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인철 총장은 축사에서 “특히 외대 출신 언론인들이 많은 것은 언론인의 핵심역량인 탐구 정신과 문학적 감각을 대학에서 두루 훈련하고 체화한 결실”이라며, “좋은 전통과 학풍을 이어가도록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인집 총동문회장은 “동문 언론인들의 활약은 외대를 더욱 빛나게 하며 사회의 공기로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정론 직필로 사회에 공헌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2021 올해의 외대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경향신문 논설주간 이중근 동문(스페인어 84)과 KBS 뉴스 9 앵커 이소정 동문(스페인어 96)이 수상하였다. 외언회는 수여 배경에 대해 “이중근 논설주간은 1990년 경향신문 입사 후 정치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 주요 직책을 거치며 균형 잡힌 기사와 논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관훈클럽 편집주간 등 활발한 언론단체 활동을 통해 언론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여 외대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이소정 앵커는 2003년 KBS 입사 후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문화부 등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 탐사보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특히 2019년부터 지상파 최초로 첫 여성 메인뉴스 앵커로 활약하면서 여성 언론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외대 출신 언론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