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산]
대학산악연맹 인채권 회장
역대 회장 첫 대기업 임원 출신

"재학생 활성화가 제 1번입니다. 다른 건 모두 이를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후배 없는 선배는 없습니다. 후배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직도 재정비하고, 재정도 더 탄탄하게 마련할 겁니다. 재학생들에게 인생 최고의 선택이 산악회 가입이 되도록 만들 겁니다."
다부진 체격에 이글거리는 눈빛. 대학산악연맹 신임 인채권 회장의 첫 인상은 대장의 풍채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그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50주년 기념 알프스 등반 등 굵직한 대회를 불도저처럼 치렀다. 재학생 활성화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는 인 회장을 만나 소회와 다짐을 들어봤다.
연맹에서 자주 뵙진 못했는데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외대 79학번 인채권입니다. 삼성그룹에서 31년, 메리츠화재에서 2년, 중앙홀딩스에서 5년간 부동산 업무를 도맡아 했습니다. 삼성이 사고 판 부동산에 대부분 관여했죠.
(이하 생략)
[월간산 10월 18일자]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4/0000010384?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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