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연구산학협력단(단장 김재욱) 다문화교육원(원장 채호석)은 5월 27일(토)~28일(일), 양일간 서울 남산 및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서 5월 중등몰입캠프를 개최하였다. 우리대학 다문화교육원은 지난 2010년부터 LG다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85명의 중등 과정 학생들과 30명 내외의 우리대학 언어권별 대학(원)생 멘토들이 참여한 이 캠프에서는 남산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정상에 있는 봉수대의 역할과 의미를 학습하고,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하거나 가고 싶은 엄마(아빠) 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의 유산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시간을 함께 나눴다. 학생들이 만든 이 80여 장의 종이는 ‘다문화실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캠프 2일 차에는 남산을 상징하는 ‘자물쇠’를 상기하며 한국어 및 이중언어로 자신의 소망을 담은 종이 자물쇠를 달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이모저모를 실내에서 동영상, 사진 등을 활용하여 ‘실감학습’ 콘셉트로 진행하였다.
한편, 우리대학 다문화교육원은 오는 8월, 3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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