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동문연합회(회장 이호덕·이사장 이덕선, 이하 해외동문연합회)가 주최하고 뉴욕동문회(회장 김태훈·이사장 김종호)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동문연합회 총회’가 지난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뉴욕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세계 각 지역 동문회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이호덕 해외동문연합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외동문연합회 이덕선 이사장, 박정운 총장, 양인집 총동문회장, 김종호 뉴욕동문회 이사장, 이상호 뉴욕 G-CEO 회장,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의 축사에 이어 총회 보고와 총동문회 사업계획 소개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정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하는 해외동문연합회는 앞으로도 동문 들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데 있어 글로벌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고, 미래 시대를 선도하며 4차산업혁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대학의 새로운 혁신과 과감한 도전에 대해 동문 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총회 참석자들은 “해외동문연합회 총회를 계기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동문 들이 힘을 모아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활발한 활동으로 외대인의 긍지와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