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연구산학협력단(단장 김재욱) 다문화교육원(원장 채호석)은 8월 7일(월)~10일(목), 나흘간 우리대학 및 도봉숲속마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8월 초등캠프를 개최하였다. 우리대학 다문화교육원은 지난 2010년부터 LG다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9개 언어권(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한국어, 국어논술) 170여 명의 초등과정 학생들과 50여 명의 우리대학 언어권별 대학(원)생 멘토들이 참여한 이 캠프에서는 ‘어린이 문화주간 : 다문화를 빚다’라는 주제로 저학년(2~4학년)은 종이접기, 모자이크 등으로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보고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실제 문화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5~6학년)은 ‘어린이’ 잡지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잡지를 만들어보고,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해서 한글 상설전시 및 ‘어린이나라’ 특별전시를 관람하였다.

우리대학 다문화교육원 채호석 원장은 “앞으로도 LG다문화학교는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 함양과 더불어 두 나라의 문화를 유연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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