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사업단, 베트남 ‘Vietfood & Beverage 2023’ 참가… 미국, 대만, 홍콩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하며 활약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사업단, 베트남 ‘Vietfood & Beverage 2023’ 참가… 미국, 대만, 홍콩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하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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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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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2023’에 GTEP사업단 5팀 파견… 팀 전시회 활동 전개
■ 대만 ‘K-뷰티 엑스포’, 홍콩 ‘HKTDC Food Expo 2023’, 미국 ‘KCON 2023 LA’, 베트남 ‘MEGA US EXPO’ 등 해외 전시회 연이어 참가
■ 코엑스 ‘K-비건페어’, ‘한가위 명절선물전’, ‘스마트 디바이스쇼 KITAS’, 수원 컨벤션센터 ‘수원 주류위크’, 세텍 ‘메가쇼 2023’ 등 국내 전시회도 다수 참가

우리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은 8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Vietfood & Beverage 2023’에 참가하여 K-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무역 인재로서 맹활약하였다. 우리대학 GTEP사업단은 이번 베트남 식품 전시회에 5팀을 파견하여 ‘아침’, ‘아침글로벌’ 등 협력업체의 제품 시연을 통해 전시 마케팅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베트남 상공부가 주최하는 ‘Vietfood & Beverage 2023’은 20개국 700여 개 식품 업체와 기업, 약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참가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특히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즈니스 니즈로 한동안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중국, 러시아의 기업들까지 참여하는 등 많은 기업과 참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GTEP사업단은 ‘Vietfood & Beverage 2023’ 이후 8월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대만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와 8월 17일(목)부터 21일(월)까지 열린 홍콩 ‘HKTDC Food Expo 2023’,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열린 미국 ‘KCON 2023 LA’, 8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MEGA US EXPO’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8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K-비건페어’, 8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 8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주류위크’와 8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세텍에서 열린 ‘메가쇼 2023’ 등 국내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다양한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우리대학 GTEP사업단은 2학기 개강과 함께 하반기 활동을 개시하였다.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코리아’와 8월 31일(목)부터 9월 3일(일)까지 세텍에서 열린 ‘카페앤베이커리’,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마이펫페어‘ 등 다수의 국내 전시회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무역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시 활동을 진행하였다.

*국내외 전시회에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하여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직접 몸으로 부대끼며 느낀 사업단 학생들의 소회를 그들의 목소리 그대로 전달합니다.

■ 베트남 ‘Vietfood & Beverage 2023’

5팀 팀장 배찬우(스페인어통번역 18) “GTEP사업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고, 준비과정부터 실제 현장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스스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성민경(융합인재 21) “이번 베트남 전시회는 소싱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형석(국제금융 19) “이번 팀 전시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활동을 팀원들과 함께 경험하며 무역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 업무에 대해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다”

임세진(그리스·불가리아 19) “업체 소싱, 부스 디자인 및 설치, 제품 숙지, 홍보 전략 수립 등 팀원들과 전시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직접 준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무역 실무 경험을 쌓고, 팀워크를 기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무역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지예(중국어통번역 20) “업체 선정부터 비품 신청, 부스 설치 및 디자인, 바이어 상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협동력과 소통력을 기를 수 있었고, 그 결과 팀원 개개인의 능력이 하나로 모여 좋은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최은규(중앙아시아 19) “업체 소싱부터 시작해 부스 디자인, 해외 바이어 유치까지 팀원들과 합심하여 이루어 내었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쉽게 접하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었던 전시회로 기억될 것 같다”

■ 대만 ‘K-뷰티 엑스포’

김선경(LT 21) “50가지가 넘는 협력업체의 제품명과 성분 설명을 중국어와 영어로 모두 숙지해야 했고, 이를 바이어들에게 중국어와 영어로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영업능력을 키워내고 스스로 자신감을 얻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

이소연(중국어통번역 20) “전시회 명칭에서 알 수 있듯 ‘K-BEAUTY’에 대한 대만 및 중국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현장에서 직접 전공어를 활용해 B2B 바이어의 계약 성사를 지원하고, B2C 현지 소비자 대상 제품 설명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홍콩 ‘HKTDC Food Expo 2023’

김유리(태국어통번역 20) “하나의 전시회에서 B2B와 B2C 무역을 동시에 접한다는 건 GTEP사업단 활동이 아니었다면 쉽게 경험하기 힘든 일이다. 전시회 기간 많은 사람 들과 소통하며 자신감도 생기고, 무역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김현서(아랍어 20) “협력업체와 소통을 통해 B2B 부스의 설치부터 제품 설명, 바이어 상담, 시식 진행까지 부스 운영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사전 예약된 바이어 상담을 주로 맡아 담당하면서, 이전에 참여했던 박람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깊은 수준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 미국 ‘KCON 2023 LA’

박수진(체코·슬로바키아어 20)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미국 팬들을 만나는 행사라 더욱 보람된 활동이었다. BTS의 퍼즐을 판매하며 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첫날에는 B2B 무역 상담을 진행하고, 나머지 기간 B2C 현장 판매를 진행하게 되어 동일 제품을 다양하게 어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임세진(그리스·불가리아 19) “제품 수출 상담 및 판촉전에서는 사전에 약속된 바이어와 상담을 하며 B2B를,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에서는 주로 B2C를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 베트남 ‘MEGA US EXPO’

최정민(중국언어문화 18) “협력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실제 바이어와의 미팅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가 있었다. 부스마다 배치된 한-베트남어 통역사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한 박람회였다”

■ 코엑스 ‘K-비건페어’

김민수(독일어 19) “비건이라는 시장을 특정하여 타겟팅하는 본 전시회를 통해 특정 취향을 가진 방문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비건 시장의 전망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였다”

김선경(LT 21)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고객과 바이어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협력업체의 메인 제품이 ‘들깨칼국수’로 지난 태국 타이펙스 전시회의 경험을 살려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코엑스 ‘한가위 명절선물전’

김민수(독일어 19) “특정 시즌에 맞춘 전시회 특성상 일반 소비자들과 회사의 구매담당자들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다. 특정 산업군뿐만 아니라 특정 시기를 겨냥한 수요가 있는 상품에 대한 시장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

최은규(중앙아시아 19) “‘명절선물전’답게 다수의 업체 들이 추석 선물 세트를 기획하여 전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베트남 식품 전시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 시식을 곁들이며 제품 설명을 함께 진행하여 홍보하였다. 새로운 분야의 전시회에 참여하여 새로운 산업군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최정민(중국언어문화 18) “‘명절선물전’은 국내 여타 전시회에 비해 관람객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일반 소비자들보다 명절 선물을 알아보러 온 유통업체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앞서 참가한 전시회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B2B 상담을 주로 진행하면서 개별 소비자 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B2B 상담을 직접 경험해본 것이 뜻깊었다”

■ 코엑스 ‘스마트 디바이스쇼 KITAS’

김우주(브라질 19) “협력업체와 함께 지난 홍콩 전자기기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KITAS 2023’은 쇼호스트들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부대행사로 활기찬 전시회 분위기가 돋보였다. 특히 소비자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즐거운 전시회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서윤(GBT 21) “키보드에 내장된 센서로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협력업체의 아이디어 상품을 실제 시연하며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다. 여러 리테일러 바이어들과 테크 분야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그리고 인플루언서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제품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방문하는 바이어들이 많았기 때문에 테크 분야의 제품의 효과적인 영업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 수원 컨벤션센터 ‘수원 주류위크’

김민서(국제금융 21) “주로 B2C 방식으로 바이어가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회를 진행하며, 제품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제품에 대해 자부심, 소비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여 공감을 끌어내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게 되었다”

박서정(남아프리카어 21) “처음으로 시음을 곁들여서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통해 시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았다. 협력업체의 제품 5종에 대해 하나하나 다 설명해야 했기 때문에 제품 설명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루하지 않게 고객의 흥미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아린(국제통상 20) “앞서 참가한 전시회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협력업체의 다섯 가지 꽃술을 오마카세처럼 하나하나 설명하다 보니 점점 더 익숙해져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다. 협력업체 관계자, 함께 참가한 GTEP 요원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지양(일본어통번역 19) “주류 제품의 특성상 도수, 당도, 맛에 따라 소비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을 보고 타겟팅의 중요성을 느꼈다. 또한 제품 설명 시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는 걸 몸소 체험하게 되면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전시회는 다양한 제품군, 타 업체의 홍보방식이나 디자인 패키지 등을 보며 시장조사를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느꼈다”

한예지(국제금융 21) “B2C 중심의 전시회였기에 개별 고객 대상 할당된 시간은 적었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하기 위해 눈을 맞추고 더 많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자연스럽게 진심으로 손님들을 대하는 영업, 체험형 부스 운영, 사소한 행동과 말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었다”

■ 세텍 ‘메가쇼 2023’

박경록(스페인어 19) “물밀듯이 몰려오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항상 서비스 마인드를 유지하고자 노력한 결과 나름의 영업전략을 터득하게 되었고, 유연한 말하기 스킬도 습득하게 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하며 협력업체의 제품 상하차부터 대인관계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백채원(GBT 19) “협력업체의 여드름성 미세침 화장품이라는 차별점을 살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했다. 개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 마케팅의 현실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메가쇼에서의 경험도 인상깊었다”

장지예(중국어통번역 20) “앞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협력업체와 참가한 이번 B2C 전시회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서 관심 있는 기능의 제품을 추천하면서 고객을 응대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열린 수원 메가쇼에서 만났던 고객이 제품이 너무 좋아 이번에 또 구매하려고 왔다는 모습을 보면서 현장 판매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고객 맞춤형 응대 방법과 판매 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학습할 수 있었다”

주배돈(영어통번역 19) “평소 꼭 참가해보고 싶었던 메가쇼에 참가할 수 있어 행복했다. 시식 음식 제조와 제품 홍보,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매 순간 분주했지만, 정말 뜻깊은 전시회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최정민(중국언어문화 18) “메가쇼답게 굉장히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전시회였다. 타 부스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식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 부스로 유입하여 판매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부스 운영 방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B2C 거래가 많았던 특성상 다양한 고객 및 바이어를 응대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