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최종 15.98대 1… 신설 Language & AI융합학부 논술 133.14대 1 ‘최고’
한국외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최종 15.98대 1… 신설 Language & AI융합학부 논술 133.14대 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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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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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지난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093명 모집에 33,443명이 지원하여, 1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서울, 글로벌 양 캠퍼스를 합산한 수치로, 작년 대비 모집인원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14.59대 1로 동일 기준 2,031명 모집에 29,642명이 지원했다.

우리대학 원서접수 결과를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논술이다. 486명 모집에 18,547명이 지원, 38.1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논술 경쟁률 35.00대 1(473명/16,553명) 보다도 경쟁률이 더 올랐다. 올해 논술의 반영을 늘리고 교과의 비중을 축소하면서 수험생들의 내신 부담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논술전형에 이어 학종(면접) 13.00대 1(484명/6,291명), 학종(서류) 8.37대 1(516명/4,317명), 학종(SW인재) 7.7대 1(34명/262명), 고른기회 7.28대 1(191명/1,390명), 학교장추천 6.90대 1(382명/2,636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SW인재를 제외한 전 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2024학년도 신설 Language&AI융합학부다. 학교장추천, 학종(면접), 학종(서류), 논술전형에서 모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논술전형에서는 133.14대 1로 압도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원서접수 결과 글로벌캠퍼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올해 무려 11,814명이 접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리대학 전체적으로 최근 7년간 결과 중 가장 많은 지원인원을 동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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