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언어연구소(소장 서종석)는 10월 6일(금),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립국어원 주최 ‘2023 세계한국어 한마당 국제 학술대회’ 분과에 선정되어 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10월 5일(목), 6일(금) 이틀에 걸쳐 총 13개 학회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 우리대학 언어연구소도 13명의 발표, 토론자가 참여하였다.

“세상을 담은 한국어 미래로 가는 한글문화-”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2023 세계한국어 한마당 국제 학술대회’에 우리대학 언어연구소는 “우리말과 외래어표기”라는 주제로 분과 참여를 하였다. 외래어 표기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아직 외래어 표기가 제정되지 않은 국가의 언어(인도어, 튀르키예어, 페르시아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들을 대상으로 표기 방향에 대한 제안들이 이뤄지고, 종합토론에서 해당 언어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는 전체 진행 상황이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폐회식에서는 우리대학 언어연구소 서종석 소장이 학술대회의 성과와 한글과 한국어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좌담회에 참석하여 외래어 표기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저작권자 © HUF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