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EU연구소(소장 김봉철) 인문사회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김면회)은 10월 13일(금),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전북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과 ‘전환시대의 평화와 통합: 유럽과 한반도’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패널은 ‘유럽의 새로운 도전과 한국적 함의’라는 소주제로 본 사업단의 연구책임자 김면회 교수 사회로, 김일곤 연구교수의 ‘탄소중립의 정치: 비세그라드 국가와 유럽연합(EU)의 대응’, 박상준 연구교수의 ‘대전환시대 벤토테네 선언의 현재적 함의’, 이영주 연구교수의 ‘인구 변동과 브뤼셀 효과의 지속가능성’, 이하얀 연구교수의 ‘인구 절벽 시대, 중동부 유럽의 대응과 함의’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제2패널에서는 ‘유럽의 친환경정책과 한국’이라는 소주제로 학문후속세대가 참여하여 학술적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해당 패널은 우리대학 EU연구소 김봉철 소장의 사회로, 김태훈 연구원의 ‘마크롱 정부의 원자력 발전 강화 요인 분석’, 양수영 연구원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스페인의 대응과 전략: 섬유패션산업을 중심으로’, 예연수 연구원의 ‘EU 택소노미는 친환경 경제성장 정책인가, 보호무역주의 정책인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이번 학술회의는 유럽의 새로운 도전 및 친환경정책과 관련하여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